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0시 아시안컵 8강전에서 숙적 일본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고재현의 결승골을 앞세워 태국을 꺾고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23세 이하 대표팀
2020년에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 앞에 나타난 건 D조 2위로 올라온 '숙적' 일본입니다.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구사하는 일본이기에 우리 대표팀은 조별리그 때보다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명의 한일전의 승패를 가를 대표팀의 키플레이어로 '에이스' 이강인이 꼽힙니다.
이강인과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홍현석, 일본 시미즈에서 뛰고 있는 타깃형 공격수 오세훈에게도 기대를 걸어볼 만 합니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한일전의 중압감을 이겨내고 멋진 승전보를 기대합니다.